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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경환 칼럼] 우리의 길, 나만의 길
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시내.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,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,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,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,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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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 압제 벗어나려 과격 투쟁 본격화
16일 알제리의 수도 알제에서 무슬림들이 마호메트 풍자만화를 최신호에 다시 게재한 샤를리 에브도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. 한 시민이 ‘나는 마호메트다’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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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무성 "모든 당력을 경제살리기에 쏟겠다"
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을 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. [사진 뉴시스]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신년기자회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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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산업화·민주화 이끈 아버지, 1000만 관객이 함께 품은 것"
‘국제시장’의 덕수(왼쪽 사진)는 자식을 위해 한 몸을 바친 산업화 세대 표상이다. ‘변호인’의 송우석 변호사(오른쪽 사진) 역시 자식들에게 올바른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자신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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린뱌오 탐낸 스탈린 “소련 장군 15명과 바꿀 수 없나”
1 국공 내전 시절 전선에서 작전을 지휘하는 동북인민해방군 사령관 린뱌오(가운데). 오른쪽은 정치위원 뤄룽환(羅榮桓). 1948년 10월 14일 진저우(錦州). 2 학생들에게 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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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황·갈등 저 너머에 어렴풋한 희망도
워런 버핏은 2007년 말 한 방송 인터뷰에서 불황을 예언하면서 젊은 앵커에게 이런 말을 했다. “당신 나이면 (죽을 때까지) 불황을 6~7번 더 겪을 것이다.” 다른 자리에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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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속으로] 올해 여의도 움직일 키 플레이어 10인
을미년 새해가 밝았다. 평화와 순종을 뜻하는 양의 해라고 해서 정치권 인사들이 ‘온순’해질 리는 없다. 올해는 박근혜 정부 3년차이자 실질적으로 19대 국회의 마지막 해다. 정치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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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종북논란 자체정화 못 해 진보정치 위기 불렀다
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 결정으로 진보정당을 자임하는 원내 세력은 정의당만 남게 됐다. 5석의 의석을 가진 미니 정당이다. 2012년 경선 부정 사태를 겪으면서 통진당에서 떨어져 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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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만 알아서는 안돼 둘만 알아서도 안돼 안 보이는 셋까지 생각해야
시무식에 이어 새해 덕담 나누기 행사가 끝나고 이 교수의 방으로 올라갔다. 문을 열었더니 흥겨운 노래소리가 들렸다. 모니터에서는 유럽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의 합창 동영상이 흘러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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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 인터뷰] 통일준비위원회 정종욱 민간 부위원장
정종욱 통준위 부위원장은 “남북관계는 어느 일방의 시혜가 아니라 상호협력을 통한 ‘윈-윈 구조’로 가야만 개선될 수 있다”고 강조했다. [김상선 기자]남북관계가 을미년 새해 벽두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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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문종, "박세일? 구시대적 인물"
새누리당 박근혜계의 핵심 중 한 명인 홍문종 의원이 6일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작심 발언을 했다. 김 대표가 박세일 전 의원을 여의도연구원장에 앉히려는 것에 대해서다. 홍 의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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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 말코비치 한국 온다
성격파 배우 존 말코비치가 온다. 영화 홍보가 아닌 클래식 공연(2015년 1월 14일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)을 위해서다. 창단 50주년을 맞는 서울바로크합주단(음악감독 김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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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알림] 디지털 뉴스도 중앙일보
● ‘J플러스’는 외부 전문가·독자와 중앙일보 기자들이 신문 지면에서 볼 수 없는 아기자기한 이야기로 꾸밉니다.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의 ‘疏·共·汝(소통·공감·여의도)’, 최민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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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 언론사 막고 진행된 통진당의 외신간담회
“어떻게 오셨습니까.” 5일 오후 2시40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. 약 20분뒤인 오후 3시 옛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들이 외신기자를 상대로 간담회를 열기로 예정된 곳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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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을 바꾼 전략] 천도는 권력의 이동 의미, 정변·전쟁 아니면 험난한 길
1951년 1월 5일 서울 중앙청 앞에서 서울 점령을 기뻐하는 중국 인민지원군과 북한 인민군. [중앙포토] 2012년에 시작된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지난 세밑에 완료됨에 따라 새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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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규연의 시시각각] 복수하다, 베풀다, 관용하다
이규연논설위원 ‘… 그 정도의 일로 직원들을 혼낼 게 아니라 관용을 베풀 줄 알아야….’ 얼마 전 어느 신문 칼럼에 등장한 문구입니다. ‘관용을 베풀다.’ 비문(非文)은 아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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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복 70년, 새로운 대한민국
지나간 역사는 바꿀 수 없다. 다만 역사에 대한 인식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바뀔 뿐이다. 그리고 새 세대의 참여와 선택으로 미래의 역사는 만들어가는 것이다. 2015년, 올해는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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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광복·분단 70년 … 이젠 시민이다
을미년(乙未年) ‘파란 양의 해’가 밝았다. 올 한 해는 태양 주변을 도는 지구의 공전에 따른 365일이라는 물리적 시간을 넘어서는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. 비단 광복·분단 70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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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, 당대표 출마 선언 "정치인생 걸겠다"…사실상 '총선 지면 정계은퇴'
‘문재인 당대표 출마 선언’. [사진 중앙포토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ㆍ8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문재인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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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, 당대표 출마 선언 "정치인생 걸겠다"…사실상 '총선 지면 정계은퇴'
‘문재인 당대표 출마 선언’. [사진 중앙포토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ㆍ8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문재인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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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, 당대표 출마 선언 "정치인생 걸겠다"…사실상 '총선 지면 정계은퇴'
‘문재인 당대표 출마 선언’. [사진 중앙포토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ㆍ8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문재인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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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, 당대표 출마 선언 "정치인생 걸겠다…20대 총선 불출마"
‘문재인 당대표 출마 선언’. [사진 중앙포토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ㆍ8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문재인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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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, 당대표 출마 선언 "정치인생 걸겠다, 계산하지 않겠다…20대 총선 불출마"
‘문재인 당대표 출마 선언’. [사진 중앙포토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ㆍ8 전당대회의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. 문재인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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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내 이익뿐 아니라 모두의 이익 위해 참여하고 대안 제시를"
서수연(40·여)씨는 서울 중구 회현동 제4통장 일을 4년째 맡고 있다. 그런데 반상회를 4년간 한 번도 열지 못했다. “전임 통장 때부터 없어졌다더군요. 맞벌이도 많고 각자 여가